블루베리 수확 시기, 보관 및 활용, 하루 섭취량, 칼로리 정리

블루베리는 우리 몸에 좋은 영향을 주는 과일 중 하나인데요. 블루베리 수확은 언제 하는지 보관과 활용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블루베리 수확시기

 

블루베리의 수확 시기는 지역과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6월에서 9월 사이가 주 수확기입니다. 이 시기에 블루베리는 가장 잘 익어 풍부한 향과 달콤함을 자랑합니다. 블루베리는 온대 기후를 선호하는데, 다음과 같은 주요 수확 시기와 특징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블루베리 수확 시기

한국에서는 주로 6월 말부터 9월 초까지 블루베리를 수확합니다. 이 시기 동안 다양한 품종의 블루베리가 익으며, 주로 중부와 남부 지방에서 재배됩니다.

• 6월~7월 : 초기 품종 수확이 시작됩니다. 이 시기에 수확되는 블루베리는 주로 ‘얼리 블루’, ‘듀크’, ‘스파르탄’ 등의 품종입니다. 이 품종들은 비교적 크고 단맛이 강한 특징을 가집니다.
• 8월 : 주로 중·후기 품종이 수확됩니다. ‘블루크롭’, ‘엘리자베스’ 등 중기 품종은 풍부한 맛과 함께 높은 산미를 갖추고 있어 신선하게 즐기기 좋습니다.
• 9월 : 늦여름부터 가을 초입에 걸쳐 수확되는 후기 품종인 ‘엘리어트’나 ‘레거시’는 저장성이 높고 과육이 단단합니다. 이 품종은 주로 저장용이나 가공용으로 많이 쓰입니다.

 

미국의 블루베리 수확 시기

미국은 세계 최대 블루베리 생산국으로, 지역에 따라 수확 시기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 플로리다 : 미국 내 가장 이른 수확 시기인 4월~5월에 블루베리를 수확합니다.
• 캘리포니아 : 5월~7월 동안 블루베리가 수확되며, 이 시기에 신선한 블루베리가 주로 공급됩니다.
• 미시간과 뉴저지 : 이 지역은 주로 6월 말부터 8월 초까지 블루베리를 수확합니다. 특히 미시간은 블루베리 최대 생산지로 유명합니다.

 

블루베리 수확의 특징

1. 익는 시기

블루베리는 수확 전에 충분히 익어야 가장 맛이 좋습니다. 한 번 수확을 시작하면 일정 간격을 두고 3~4회에 걸쳐 수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무마다 한꺼번에 열매가 익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확인하면서 익은 열매만 골라 수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손으로 수확

블루베리는 비교적 섬세한 과일이기 때문에 기계보다는 손으로 직접 수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신선한 상태로 시장에 유통되는 블루베리는 과일이 상하지 않도록 주의 깊게 다뤄집니다.

 

3. 제철 블루베리의 장점

제철에 수확한 블루베리는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며, 비타민 C와 식이섬유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이로운 과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블루베리는 면역력 강화, 심혈관 건강 증진,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 보관 및 활용

 

 

1. 보관 방법

블루베리는 상온에서 빠르게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수확 후 가능한 한 빨리 냉장 보관하거나 냉동하여 장기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냉동 보관한 블루베리는 스무디, 요거트, 디저트 등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2. 활용법

신선한 블루베리는 생과일로 먹거나, 샐러드, 디저트, 주스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잼이나 파이, 머핀 등으로 가공되어 즐겨 먹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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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섭취량

블루베리의 적정 하루 섭취량은 일반적으로 약 1컵(150g) 정도가 권장됩니다.

이 양은 대략 75~80개의 블루베리에 해당하며, 건강에 유익한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하면서도 과다 섭취로 인한 부작용을 피할 수 있는 적정량입니다.

 

 

블루베리 칼로리

블루베리 칼로리는 100g당 약 57kcal입니다.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하루 섭취량인 1컵(150g) 기준으로 보면, 약 85~90kcal 정도가 됩니다.

 

블루베리는 비교적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영양소가 풍부해, 다이어트나 건강 관리를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입니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주면서도 칼로리가 높지 않아 간식으로 섭취하기에도 적합합니다.

블루베리의 제철 수확 시기를 잘 활용하여, 가장 신선하고 영양이 풍부한 상태로 즐기면 좋겠습니다.